당국의 삼자교회 단속은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일부는 봉쇄 또는 폐쇄됐고, 신자들은 잔인한 폭행에 시달리고 있다.
기독교인들, 박해 피하고자 허난성 떠나
정부 승인 교회의 교인조차 당국의 공격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며 중국에서 종교 단속 수위가 비교적 낮은 다른 지역으로 도피하고 있다.
삼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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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복장의 인부들, 삼자교회 허물어 (영상)
중국 정부당국이 100여 명의 인부들을 고용해 선양(瀋陽)시에 위치한 정부 통제 기독교 삼자교회를 허물었으며, 이 중 80명이 검은 복장을 하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고 한다.
외국인 목사 보호했다는 이유로 체포된 목사
정부 통제하에 있는 한 삼자교회 목사가 한국인 목사를 보호해주었다는 이유로 당국에 체포되어 벌금형에 처한 후 감시를 받게 되었고, 해당 교회는 한 달 동안 폐쇄되었다.
허난성 교회 강제 철거
공산당국은 뤄양(洛陽)시 소재의 한 정부 통제 삼자교회가 “불법 건축물”이라 주장했다.
전도사, 교회 미성년자 출입으로 해직돼
허난(河南)성의 한 정부 통제 프로테스탄트 삼자교회 전도사가 그가 집도하는 설교에 일부 미성년자가 참석한 것이 발각돼 자격을 박탈당했다.
목사, 한국 여행을 이유로 박해받아
안후이(安徽)성 정부 통제 삼자 교회의 한 목사는 6년 가까이 엄격한 감시에 시달리고 있다.
교회에 입장하려면 얼굴인식 거쳐야
신장(新疆)의 우루무치(乌鲁木齐)시에 위치한 정부 허가로 운영되는 삼자교회의 예배에 참석하려면 신분증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얼굴인식 시스템을 거쳐 확실히 신원이 확인되어야 한다.
교회, 공장으로 강제 전환돼
당국은 허난(河南)성에 있는 정부 통제를 받는 삼자교회에서 십자가를 강제 철거하고 해당 교회를 폐쇄한 다음 그곳을 전자 공장으로 탈바꿈 시켰다.
당국, 교회 자금 엄격히 통제해
허난(河南)성 당국은 관내 정부 통제를 받는 모든 교회들의 자금 흐름을 감시할 것을 촉구했다.
허난성에서 600여 개 십자가 철거돼
지난 8월, 허난(河南)성 당국은 “보이지 않는” 종교 확대 방지 계획의 일환으로 수백여 개 교회에서 십자가를 철거했다. 이들 중 다수는 정부 통제에 있었던 삼자교회다.
교회에서 열린 가무단 공연
허난(河南)성 당국은 정부 통제를 받는 개신교에 들이닥쳐 그곳을 신성모독적인 내용의 공연을 하는 장소로 강제 탈바꿈시켰다.
당국에 약탈당한 허난성 삼자교회
최근 몇 달간 허난(河南)성 당국은 정부 통제하에 있는 개신교 교회 여러 곳을 폐쇄하였다. 이 과정에서 난양(南陽)시에서만 20개에 가까운 교회가 문을 닫아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