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은 허난(河南)성 상추(商丘)시의 참예수교회를 장악하고 물품들을 약탈해 갔으며, 교회 책임자인 한 여성을 체포해 15일간 구금했다.
인권 운동가들, 범죄자로 재판에 회부돼 선고받아
푸젠(福建)성 거주민의 권리를 위해 싸우던 인권 운동가가 최근 유기징역 11년형을 선고받았다. 비터 윈터는 리 신린(李新林)과 다른 여섯 명의 체포로 이어지는 일련의 사건을 돌아보고자 한다. 중국 당국은 이들에 대한 재판을 “조직범죄 소탕”으로 둔갑시켰다.
폭력적인 법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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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복장의 인부들, 삼자교회 허물어 (영상)
중국 정부당국이 100여 명의 인부들을 고용해 선양(瀋陽)시에 위치한 정부 통제 기독교 삼자교회를 허물었으며, 이 중 80명이 검은 복장을 하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고 한다.
생계수단 지키려다 체포된 주민들
당국은 환경오염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보호하기는커녕 오히려 광산 업체와 한편이 되어 시위 항의를 난폭하게 진압하고 있다.
공무원이 100여 명의 범죄자 고용해 마을 주민 괴롭혀
2013년,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시 지역 당국은 범죄자들을 고용해 자신들의 땅을 지키고자 투쟁하던 지역 주민들을 탄압했다.
마을 지키려던 여성 주민 숨져
중국 공산당국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지역 폭력배를 동원하는 일은 흔한 일이다. 장시(江西)성에서 폭력배가 동원된 작전 중에 한 여성이 목숨을 잃었다.작년 5월, 장시성 마당(馬壋)진 공무원들은 마을 토지 매입을 수 차례 시도했다.
중국 지역 당국, 농지 압수하고 주민들 감금해
비터 윈터는 푸젠(福建)성에서 토지를 지키려던 지역 주민들을 당국이 무차별 공격한 장면을 담은 영상을 입수했다.2016년 3월 28일, 푸젠성 닝더(寧德)시 구톈(古田)현 당국은 강제로 345묘(亩, 약 57 에이커)에 달하는 농지를 “초등학교와 공원 설립”을 위한 것이라는 핑계로 압수하였다.
경찰, 지역 폭력배 동원해 가정교회 기물 파손
당국은 폭력배를 고용해 안후이(安徽)성 종교 집회 장소의 기물을 파손하고 약탈했다.2015년 7월, 가정교회 신자 200여 명이 안후이성 퉁청(桐城)시에 위치한 저우 성(周勝, 가명)의 집에 모여 해마다 두 번씩 열리는 성경 공부에 참여했다.
공산당, 교회 철거 위해 인력 600여 명 배치해
2014년 저장(浙江)성에서 교회가 철거되는 동안 이에 항의하던 신도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다.2014년 7월 21일, 저장성 원저우(温州)시에 있는 구세군교회가 공산당 정부에 의해 강제 철거되었다. 당시 교회 신도들 중 여러 명이 철거를 막다가 구타를 당하고 부상을 입었다.
10년 전 오늘, ‘7.19’ 멍롄(孟連) 사건을 기억하며
10년 전 다이족 농부들이 고무 회사의 착취에 저항할 때 경찰은 회사의 편에 서서 주민 두 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열 명에게는 심각한 부상을 입혔다.2008년 7월 19일에 일어난 멍롄 사건은 두 명의 마을 주민이 목숨을 잃은 비극적인 사건으로 당시 중국 사회에 상당한 충격을 안겨주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