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명의 중국 목사들이 신 종교사무조례는 기독교 박해에 해당함을 주장하는 선언문에 서명하며 저항하고 있다.
정부의 보복으로 점철된 교회 철거
허난(河南)성 가정교회의 기독교인들이 자신들의 교회 안에서 십자가 그림을 찢어버린 당국의 사악한 행태를 담은 영상을 올린 이후, 당국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가정교회를 철거하기 위해 4백 명이 넘는 인력을 동원했다. 이로써 당국은 그들의 사악함을 다시 한번 입증해 보였다.
중국 가정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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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정교회에 대한 박해 지속돼
비터 윈터는 이전에 당국이 푸젠(福建)성의 영원한 축복의 집(永福之家)과 광둥성의 다윗의 집(大卫之家) 두 교회를 지난 몇 달간 괴롭혀 온 사실에 대해 보도한 바 있다. 그 후, 해당 두 가정교회의 고충에 대해 새로운 정보가 드러났다.
전도사, 온라인상에서 영상 공유한 대가로 체포돼
한 가정교회 전도사는 정부가 종교를 탄압하는 비디오 영상을 위챗 그룹 대화에 올렸다가 체포되었다. 결국 그녀의 교회는 강제 폐쇄되었다.
당국에 저항하다 폐쇄된 허난성 교회 (영상)
난양(南陽)시 공무원들이 ‘대찬양’ 가정교회를 급습하여 폐쇄했다. 교회 지도자가 정부 관리 하의 개신교 삼자교회에 가입하는 것을 거부하자 일어난 일이었다.
기독교인 체포해 심각한 상해 입힌 경찰
경찰이 하이난(海南)성에 위치한 9명의 가정교회 종사자들을 고문해 상해를 입혔다.
당국의 건물주 협박에 가정교회 폐쇄돼
중국 정부는 신앙 박해를 목적으로 간접 위협 전술을 즐겨 사용한다. 특히 지하 교회의 경우, 건물 임대주에게 계약 종료 압박이 가해지는 경우가 많다.
중국인 신자들을 위한 생존 지침
감시와 박해 강화로 시달리고 있는 신자들은 신앙을 유지하는 동시에 체포를 피하기 위해 독창적인 방법들을 고안해 내야만 한다.
당국에 맞선 대가로 두 차례 급습당한 가정교회
지난 두 달간, 법 집행 정부 기관들은 후난(湖南)성의 한 이신칭의(오직 믿음) 교회를 샅샅이 뒤졌다. 해당 교회의 지도부가 정부 통제를 받는 삼자애국단체에 동참하기를 거부했기 때문이었다.
허난성에서 경찰 급습으로 기독교 신자 130명 억류돼
한 사도 가정교회에서는 중국 전역에서 방문한 신도들이 집회에 참여하고 있었다. 집회 중, 지역 당 간부의 제보를 받고 출동한 거의 200명에 달하는 법 집행 경찰들이 갑자기 들이닥쳐 집회가 중단되고 말았다.
경찰, 교회 폐쇄시키고 주일학교 어린이들 위협해
최근, 허난(河南)성 당국은 불법적으로 교회 단속을 수행했을 뿐 아니라 어린 아이들을 괴롭히고 협박하기까지 했다.
허난성 신양시 가정교회에 경찰 200여 명 들이닥쳐 (영상)
해당 교회의 목사는 구금되었고 신도들은 이 장소에서 더 이상 모임을 갖지 못하게 되었다.
반(反)정부 성명서에 서명한 후 탄압받아
광둥(廣東)성에 소재한 가정교회 목사들은 성명서에 서명했다는 이유로 심문을 위해 호출되고 협박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