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TTER WINTER

중국의 \n 종교적 자유와 인권에 관한 \n 온라인 매거진

three friends of winter

중국 기독교

中 정부의 심각한 기독교 탄압 실태, 고통받는 기독교인들의 참담한 상황 실시간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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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중앙 통전부(中央統戰部)를 비롯해 공안부, 국가종교사무국은 “한국 기독교 단체의 중국 침입에 대한 법적 조사 및 기소 특별 단속안”을 공동 고안했다.

퍄오 쥔잉 (樸俊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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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당국, 장애인들 위해 설립된 교회 폐쇄

산둥(山東)성의 한 교회 폐쇄로 인해 70여 명의 청각장애인들이 예배 장소를 잃었다.지난 5월, 산둥성 칭다오(靑島)의 기쁜 소식(중국어는 佳音) 교회는 칭다오시 종교사무국과 공안국으로부터 교회 모임을 중지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과거 구금되었던 개신교 부부, 아직도 감시돼

허난(河南)성 정부가 이미 일 년여 전에 석방한 개신교 부부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2016년 12월, 익명의 신고를 받은 경찰관 다섯 명이 루 밍(陸銘, 가명)과 그의 아내를 체포했다. 집에서 아이들을 상대로 교리를 가르쳤다는 혐의였다.

항의 목적으로 북경 방문한 기독교인 일동 구금돼

현지 경찰이 교회 십자가를 강제로 철수시킨 후 해당 교회 신자들이 중앙당국과 대화를 나누기 위해 북경으로 갔지만, 당국은 이들을 집으로 돌려보낸 후 구금시켰다.2015년 5월 공안은 저장(浙江)성 리수이(麗水)시에 있는 여러 교회에서 십자가를 강제로 철거했다.

가정교회 지도자, 8년 복역 후 출소했지만 여전히 감시받아

2005년에 중국 당국은 기독교인 부부를 체포했으며, 기나긴 복역 이후에도 그들을 계속 감시하고 있다.2005년 12월, 장 렌다오(張韌道, 가명)와 그의 가족은 쿤산(昆山)시에서 북부 장쑤(江蘇)성으로 이동하던 중 장인(江陰) 양쯔(揚子)강 톨게이트를 지나는 길에 경찰에 잡혀 구금되었다.

공산당, 신자 모임 중단시켜…두려움에 떠는 노신도들

산둥(山東)성의 한 정부 관료가 폭력적으로 종교 집회를 중단시킨 탓에 신도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다.6월에는 산둥성 츠핑(茌平)현에 있는 리 창(Li Qiang, 가명)의 집에서 10명이 넘는 노신자들이 모임을 가졌다. 그런데 갑자기 마을 서기관이 집으로 들이닥쳐 집회를 방해하며 협박하기 시작했다.

경찰 수십 명 동원돼 교회 표식 제거

허난(河南)성의 두 사건에서, 당국은 총 70명의 경찰을 배치하여 정부 승인 교회의 종교 표식을 제거했다.7월 12일, 허난성 주마뎬(駐馬店)시 지방 정부 공무원 여섯 명이 프로테스탄트 삼자 애국 운동과 연계된 참예수교회를 야간 습격했다.

80세 교회 지도자와 신도 3명 체포

신장(新疆)자치구 마나스(玛纳斯)현에서 마을 주민 한 명이 가정교회 지도자를 포함한 신도 4명의 행방을 보고한 후 이들 전원이 체포되었다.3월 말, 한 남자가 심부름 관계로 해당 마을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