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라는 꼬리표가 붙을 위험에 처한 가정교회
금지된 ‘이단 교리’에 사용되는 사교(邪敎,시에쟈오)라는 꼬리표가 이제는 ‘정상적인’ 가정교회에도 점점 더 많이 붙여지고 있다.
10년 전에 참석했던 단 한 번의 교회 예배, 현재 여행 제한 초래해
중국 신자들은 자신의 이동이 감시 중이거나 금지된 사실을 알게 됐다. 이들은 사회 신용 체계와 가족 구성원에 대한 압박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경찰왈, 나를 숭배해, 내가 법이야
추우성약교회(秋雨聖約敎會, Early Rain Covenant Church) 신도들에 대한 반복적인 체포가 계속되고 있다. 한 여성 신도는 그들이 겪는 부당함을 상세히 이야기해주었다.
새로운 감시 프로그램으로 종교인 추적
“매의 눈(Sharp Eyes)” 프로그램을 통해 온 거리에 감시 카메라가 설치되고 있으며, 이는 중국 당국이 중국 내 종교인들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을 어디서든 감시하기 위한 계획 중 일환이다.
계속해서 철거되는 불상들
중국 내 신자들은 정부의 압력으로 인한 몰락을 피하기 위해 종교적 동상이나 상징을 감추려고 애쓰고 있다.
친링 산맥의 “불법” 사찰 추가로 철거돼
중국 공산당은 불교 및 도교 사찰들의 서류 처리 요청을 거부하고, 사찰을 무너뜨리기 위해 횡포를 부리고 있다.
종교인, 병원 가는 것마저 쉽지 않아
중국에서 몸이 불편한 환자가 병원 진료를 받기 위해선 본인의 종교를 밝혀야 하고, 개인 사생활에 관한 장황한 질문에 대답해야 한다. “빅 브라더(Big Brother)”가 중국 사회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심지어 병원에서조차 시민들은 종교는 물론이고, 건강과는 전혀 무관한 사생활 또한 조사당한다.
문화유산을 하나둘씩 파괴하고 있는 중국 정부
현재 중국에서 문화대혁명 이후 가장 강력한 불교와 도교에 대한 탄압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중국 전역의 고대 사찰과 조각상이 모두 철거되고 있다.
불교 사찰 훼손으로 고통 받는 마을들
시진핑이 중국 국가주석으로 선출된 이후, 중국 정부는 종교를 성격 정치로 대체하며 문화대혁명 시절의 과거로 회귀하려 하고 있다.
이어진 밀고로 두 차례 체포된 기독교인
중국 정부가 보상금을 빌미로 시민들에게 주변 신자들에 대해 신고할 것을 권하고 있다. 중국 남서부에 위치한 쓰촨(四川)성의 한 가정 교회 신도였던 여성은 이웃이 그녀의 신앙에 대해 정부에 고발하여 체포되었다.
기독교 서적, 금서로 지정되고 구독자들 체포돼
올해 7월, 중국정부가 기독교 신문 ‘춘우보(春雨報)’의 유통을 중단하는 전국적인 캠페인을 개시했으며 현재 유통되고 있는 신문 모두를 압수하기에 이르렀다.
경찰의 괴롭힘으로 기독교인 자살해
산시(陝西)성에 위치한 전능신교의 신자였던 47세의 한 여성이 당국으로부터 장기간 박해와 협박을 받다 결국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
